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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호에서
말씀드렸듯이 왕푸징에는 이런저런 먹을것도 많이있지만..

그 외에도 다른 기념품들 파는 코너도 조금만 걸어가니
쭉 나오더라고요

저희가 아침 한 9-10시쯤 사이에 가서 그런지..
막 각 상점마다 천막을 걷고
하루의 영업을 시작하는 분위기더라고요

그 와중에도 우리가 으레 한국사람인걸 상점 주인들이 알고
어설픈 한국말로 막
'머리빗' '선물' '이거 하나 10원 10원!' 하면서 저희의 관심을 붙잡을라고 하더라고요

시장 골목 분위기입니다..
저 가운데 천막을 내리고 영업을 시작하는 상인의 모습을 보이고
아침임에도 꽤 손님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탈(마스크) 파는 코너입니다

뭔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나왔을듯한 그런 스타일의 탈같기도하고
중국 경극에서나 봤을만한 그런 탈들인데..

한국의 하회탈같은건 뭔가 좀 정겨운 이미지가 있는데..
이건 눈이 꼭 튀어나올듯한게.. 인상이 좀 무섭네요 ... 꿈에나올까봐 무섭습니다

이건... 저쪽 서안에 있는 진시황릉안에있는
지하병사들이랑 똑같이 만든건데 (설마 거깄는걸 파서 가져왔을리는 없고)

개인적으로 저런 문화재들 을 좋아하는지라..
마음같으면 저거 하나 사서 가고싶지만..
너무무거울꺼같아서 ..
특히 얼마 안있으면 또 캐나다로 가야하기에.. 그때 (지금도 짐 많은데) 엄청난 짐을 만들고싶지가 않아서..
아쉽지만 포기했습니다..

전에 아시는분이 광개토대왕릉 있는 '집안'이라는 도시에 갔다가.. 광개토대왕릉비 모형을 사왔는데..
한 10cm정도 되는거였는데.. 높이가.. 거의 무게는 쇳덩이라는.. 아마도 저걸로 한대 내리치면 즉사하지 않을까 하는 -_-;;
그게 그정도였으면.. 저 진시황릉 안에있던 그거는.. 무게가 얼마날지가..


여기도 어떤 가게에 파는거인데..
저기서 주목할만한건 저 가운데 있는 얼마전에 사형당하신 전 이라크 대통령인 사담 후세인 얼굴이 그려져있는 카드? 같은거입니다..
흔히 서방세계에선 사담후세인이 악의 축으로 많이 묘사가 되어있는데..
이사람들은 사담후세인이 몇년전에 죽은지를 아는지 모르는지..
한창 전성기때의 사담후세인 얼굴을 버젓히 썼네요... -_-;;
나름 영화배우같이 간지났다는 *-_-*

그리고 모택동 얼굴이 들어간..
공산주의틱한 그런 물건들도 많이 팔더라고요
가령 저 오른쪽 위에있는 손목시계 4개도 다 모택동 얼굴이 그려져있다능..

이래저래 둘러보고
선물 한두개 사고.. (열심히 깍아서)
왕푸징 먹거리거리/기념품 거리를 나왔습니다

다시 왕푸징 큰길로 나와서


왕푸징 명물의 시계탑입니다
Citizen시계에서 협찬했군요....

그리고 나온 왕푸징의 동방신천지몰
이 동네에서 제법 큰 몰이라고 합니다

한국 쇼핑몰이라기 보단..
캐나다나 미국의 북미 스타일의 쇼핑몰같은 분위기가 많이나더라고요
(주: 한국의 쇼핑몰은 가령... 현대백화점이면 현대백화점이라는 백화점 안에 각각 브랜드 코너가 있는데.. 캐나다나 외국 백화점은 각 브랜드에서 대형 백화점 브랜드랑 상관없이 따로 매장을 내서 운영하는... 즉 쉽게 생각하자면 코엑스 몰같은 분위기가 서구식 분위기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층입니다:
지하층:


지하층에는 식당들이 몇개 있습니다
나름 큰 식당들도 있었고.. 패스트푸드 식당같은데 보면..
캐나다에서도 봤을만한것들도 많이있더라고요..

가령 아이스크림 같은거 파는.. Dairy Queen도 북경에서 보니 참 묘하더라고요 -ㅁ-;;
스타벅스도 당연히 있고

그런곳들 보면 외국인들이 꽤 많이있어서
꼭 캐나다에 있는듯한 느낌이 살짝 들더라고요~
한국의 파리 바게트도 북경에도 있네요..

암튼.. 여기를 마지막으로 해서..
왕푸징 투어를 마칩니다~~

저 몰 다 둘러보다보니.. 벌써 점심시간이 다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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