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온 사람들이랑 얘기를 하다보면..
상반된 의견이 나오는 주제중 하나가..
'혼자 밥먹기'라는 것이다 -_-; (아니면 혼자 ○○ 하기)
그리고 항상 양쪽으로 갈라지는데..
어떻게 혼자서 밥을먹어?! 넘 불쌍해보여!! vs 혼자먹는게 뭐가어때서?
혼자먹는게 뭐가어때서?
나도 대학교 오기전,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혼자 (나가서)먹는건 상상도 해보지 못했던(??) 일들중 하나였다..
점심시간에도 항상 같이먹을 사람도 있었고..
(다행이도 난 외국에서 학교 첨 다녔을때 한번쯤 겪어봤던 흔히 말하는 "눈물의 빵" 은 겪어보진 않았..다)
주말아니면 주중에 수업 땡까고 크리스티에 애들이랑 우르르 나가서 같이 밥먹고 놀고했던게 익숙했던지라..
학교 카페에서 혼자서 밥먹는 사람들 보면..
좀 뭔가 안되보이고...
흔히말해서 '왕따'같이 보이고는 했다..
그때만해도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노는게 좋았고.. 마냥 친구들이랑 있는걸 좋아했고..
항상(..?) 같이 밥을 먹고 놀 친구들이 있던 나에게는
혼자 밥을 먹는 그런 이들은 친구가 없어보이고..
어딘가 좀 불쌍해보이는 그런 존재들이었다
그리고 파란만장한(???) 고등학교 5년 (캐나다....) 이 끝나고..
대학교에 왔는데..
대학교 첨 와서도
새로운 대학 친구들 사귀고..
역시나 마냥 그들하고 있는것도 재밌고 그들과도 어김없이 같이 밥을 항상 먹곤했다..
항상 점심때는 "혹시나 누구 밥먹고 있는 사람 있을까?" 라는 기대와 함께
Robarts Library 푸드코트를 오곤했다..
1학년때나 4학년때나
학년을 막론한 불변의 사실은..
10번 푸드코트 오면
거의 7번은 아는사람누군가 꼭 항상 거기 와있어서 밥을 먹거나/먹기 시작하거나 하고있다..
하지만.. 항상 이사람들하고 밥을 먹는다는 guarantee는 없지않는가..
다들 각자의 약속이 있을수도 있고
삘받아서 나가서 먹는다거나
수업/시험 .. 등등의 이유에 밥을 거르는 경우도 많지않은가..
첨에 아무도 없거나.. 전화를 해도 다 밥안먹는다고 나왔을때
괜히 나도 밥먹고싶은 마음 싹 사라지고했던때가 많았다
그때만 해도 난 "차라리 혼자 밥먹을바에 굶겠다!"의 attitude였다
하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체면 지키다가 사람 잡겠다!!! 이러고..ㅠ 배고픈데 어쩌겠냐... 먹어야지
그러면서 본의 아니게 혼자먹기 익숙해지기 연습에 들어가고 (...)
첨엔 좀 어색했다
혼자 뭐 커피도 아니고.. 밥을 먹고 있는 나의 모습이.. 그것도 1-2분안에 뚝딱해버릴수도 없는 피자/핫도그 같은것도 아닌 짱깨밥 -_-; or 파스타
뭔가 누군가 볼꺼같기도 했고..
(그렇다 난 그때까지만 해도 주변 눈을 꽤 의식했다.. 어쩔수없는 한국인의생각?)
하지만..
주변에 돌아보니 나같이 혼자서 밥을 먹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는거
그리고 그사람들은 전혀 신경안쓰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있었다는거
밥먹으면서 공부하거나 신문보거나 숙제하거나 책읽거나 전화하거나 노트북갖고와서 인터넷하거나 등등 (할거도 많다)
뭔가 디게 여유로워 보이고 구속받는거같아보이지 않아보였다
다시한번 여기가 캐나다지..?! 라는 생각이 들고..
난 뭔가 하더라도 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더라도 반대로 그들은 자기 하고싶은거 하더라도 전혀 주변사람 신경안쓴다는거..
(main example.. 초뚱뚱한 백인여자들 배꼽티나 나시티 잘입고다닌다... even 등 파진옷! 한국에선 그랬다간 음.. (....))
좀 지나니 나름 익숙해진거같다
더이상 밥 같이 먹을 사람 없으면 차라리 안먹는다! 의 attitude는 아니었고..
뭐 같이 먹으면 먹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꼭 내 밥먹을 시간을 다른사람 스케쥴에 맞출수는 없는거 아니겠는가
배고프면 과연 남이 내가 혼자먹는게 불쌍하게 보이든 말든 뭐 잘만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
나름 혼자만의 누구한테도 구애받지않고 할거하면서 여유를 즐길줄알곤 하지만..
하지만..과기대에선 아직 그러기엔 인식 차이가 꽤 많은거같다
가끔 혼자서 학생까페에가서 혼자서 뭐 커피를 마시든 책을 보든 한어공부를 하든..
그러면서 사색 떠는척(?) 하지만..
주변에 보면 혼자와있는 사람은 거의 나 혼자다 0_0;; (어색어색)
가끔 몇몇이들은 혼자와있다 하면 완전 의아해하고..
왜 혼자있어?
그런식의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
그럴때마다 "뭐 어때서?" 라 대답해주곤 했다..
그닥 곱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잘없는듯한거같다.. 난 상식밖의 캐릭터인가.. -_-;
어떤이는 혼자 밥먹다가 다른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너무 불쌍히 보였는지
완전 친구도 없고 남자친구도 못사귀는 사람으로 오인받고..
거기다가 교환학생 생활을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어이없는 한마디를 들었다는데..
(이게 바로 culture shock?)
나원참..
어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그런식의 단체주의 사고방식을 가지고있는건지..
(아 일제강점기 35년의 잔재여 ㅠㅠㅠㅠ)
살짝만 생각을 바꿔보자
다른사람이 뭐라 그러든 어떻게 보든 난 내가 하고싶은거 한다!
나를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볼까? 하는 거에서 자유로워보자!
흩어진다고 죽는건 아니다~!
(한국 사회상 그다지 쉽지 않겠지만..ㅠㅠ)
상반된 의견이 나오는 주제중 하나가..
'혼자 밥먹기'라는 것이다 -_-; (아니면 혼자 ○○ 하기)
그리고 항상 양쪽으로 갈라지는데..
어떻게 혼자서 밥을먹어?! 넘 불쌍해보여!! vs 혼자먹는게 뭐가어때서?
혼자먹는게 뭐가어때서?
나도 대학교 오기전,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혼자 (나가서)먹는건 상상도 해보지 못했던(??) 일들중 하나였다..
점심시간에도 항상 같이먹을 사람도 있었고..
(다행이도 난 외국에서 학교 첨 다녔을때 한번쯤 겪어봤던 흔히 말하는 "눈물의 빵" 은 겪어보진 않았..다)
주말아니면 주중에 수업 땡까고 크리스티에 애들이랑 우르르 나가서 같이 밥먹고 놀고했던게 익숙했던지라..
학교 카페에서 혼자서 밥먹는 사람들 보면..
좀 뭔가 안되보이고...
흔히말해서 '왕따'같이 보이고는 했다..
그때만해도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노는게 좋았고.. 마냥 친구들이랑 있는걸 좋아했고..
항상(..?) 같이 밥을 먹고 놀 친구들이 있던 나에게는
혼자 밥을 먹는 그런 이들은 친구가 없어보이고..
어딘가 좀 불쌍해보이는 그런 존재들이었다
그리고 파란만장한(???) 고등학교 5년 (캐나다....) 이 끝나고..
대학교에 왔는데..
대학교 첨 와서도
새로운 대학 친구들 사귀고..
역시나 마냥 그들하고 있는것도 재밌고 그들과도 어김없이 같이 밥을 항상 먹곤했다..
항상 점심때는 "혹시나 누구 밥먹고 있는 사람 있을까?" 라는 기대와 함께
Robarts Library 푸드코트를 오곤했다..
1학년때나 4학년때나
학년을 막론한 불변의 사실은..
10번 푸드코트 오면
거의 7번은 아는사람누군가 꼭 항상 거기 와있어서 밥을 먹거나/먹기 시작하거나 하고있다..
하지만.. 항상 이사람들하고 밥을 먹는다는 guarantee는 없지않는가..
다들 각자의 약속이 있을수도 있고
삘받아서 나가서 먹는다거나
수업/시험 .. 등등의 이유에 밥을 거르는 경우도 많지않은가..
첨에 아무도 없거나.. 전화를 해도 다 밥안먹는다고 나왔을때
괜히 나도 밥먹고싶은 마음 싹 사라지고했던때가 많았다
그때만 해도 난 "차라리 혼자 밥먹을바에 굶겠다!"의 attitude였다
하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체면 지키다가 사람 잡겠다!!! 이러고..ㅠ 배고픈데 어쩌겠냐... 먹어야지
그러면서 본의 아니게 혼자먹기 익숙해지기 연습에 들어가고 (...)
첨엔 좀 어색했다
혼자 뭐 커피도 아니고.. 밥을 먹고 있는 나의 모습이.. 그것도 1-2분안에 뚝딱해버릴수도 없는 피자/핫도그 같은것도 아닌 짱깨밥 -_-; or 파스타
뭔가 누군가 볼꺼같기도 했고..
(그렇다 난 그때까지만 해도 주변 눈을 꽤 의식했다.. 어쩔수없는 한국인의생각?)
하지만..
주변에 돌아보니 나같이 혼자서 밥을 먹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는거
그리고 그사람들은 전혀 신경안쓰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있었다는거
밥먹으면서 공부하거나 신문보거나 숙제하거나 책읽거나 전화하거나 노트북갖고와서 인터넷하거나 등등 (할거도 많다)
뭔가 디게 여유로워 보이고 구속받는거같아보이지 않아보였다
다시한번 여기가 캐나다지..?! 라는 생각이 들고..
난 뭔가 하더라도 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더라도 반대로 그들은 자기 하고싶은거 하더라도 전혀 주변사람 신경안쓴다는거..
(main example.. 초뚱뚱한 백인여자들 배꼽티나 나시티 잘입고다닌다... even 등 파진옷! 한국에선 그랬다간 음.. (....))
좀 지나니 나름 익숙해진거같다
더이상 밥 같이 먹을 사람 없으면 차라리 안먹는다! 의 attitude는 아니었고..
뭐 같이 먹으면 먹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꼭 내 밥먹을 시간을 다른사람 스케쥴에 맞출수는 없는거 아니겠는가
배고프면 과연 남이 내가 혼자먹는게 불쌍하게 보이든 말든 뭐 잘만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
나름 혼자만의 누구한테도 구애받지않고 할거하면서 여유를 즐길줄알곤 하지만..
하지만..과기대에선 아직 그러기엔 인식 차이가 꽤 많은거같다
가끔 혼자서 학생까페에가서 혼자서 뭐 커피를 마시든 책을 보든 한어공부를 하든..
그러면서 사색 떠는척(?) 하지만..
주변에 보면 혼자와있는 사람은 거의 나 혼자다 0_0;; (어색어색)
가끔 몇몇이들은 혼자와있다 하면 완전 의아해하고..
왜 혼자있어?
그런식의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
그럴때마다 "뭐 어때서?" 라 대답해주곤 했다..
그닥 곱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잘없는듯한거같다.. 난 상식밖의 캐릭터인가.. -_-;
어떤이는 혼자 밥먹다가 다른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너무 불쌍히 보였는지
완전 친구도 없고 남자친구도 못사귀는 사람으로 오인받고..
거기다가 교환학생 생활을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어이없는 한마디를 들었다는데..
(이게 바로 culture shock?)
나원참..
어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그런식의 단체주의 사고방식을 가지고있는건지..
(아 일제강점기 35년의 잔재여 ㅠㅠㅠㅠ)
살짝만 생각을 바꿔보자
다른사람이 뭐라 그러든 어떻게 보든 난 내가 하고싶은거 한다!
나를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볼까? 하는 거에서 자유로워보자!
흩어진다고 죽는건 아니다~!
(한국 사회상 그다지 쉽지 않겠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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