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5 02:22

한국나이?? 만 나이????

한국에선 흔히 말해서 "한국 나이" 라 해서..
엄마뱃속에 나와서 응애응애 하는 그 해부터 '1' 살
그리고 그 다음해 1월 1일이 '짠'하는 순간..
그때는 한살 더 먹는식으로 관례가 되있습니다...(지요??)
[그래서 설날에 떡국을 먹으면 한살이 더 는다 하는가보다 -_-]

그리하야 거의 연말에 태어난 사람들은 한살된지 얼마안되서 바로 한살더먹어버리는 경우가 되는거고..

뭐 그렇습니다 -_-;;

외국에서는 주로 '만'으로 나이를 세는데..
한살 먹는 기준이... 생일날 기준으로 세는거라 할수있겠습니다
엄마 뱃속에서 나와서 응애응애 하는 그 순간은..
1살이 아니라 '0'살이라는..

그래서 첫번째 돐잔치 할때가지는..
몇살로 세는게 아니라..
'생후 몇개월' 로 세는데..

0개월 [1개월 미만은 몇주??], 1개월, 2개월.........11개월 그다음 한살 이렇게 되는거고

한국같이 생일 지나고 안지나고 상관없이 한살을 먹는게 아니라..
생일되는날 한살을 더 먹는 그런식이라 할수있겠습니다..

그래서 한국같으면
올해 스물다섯이라하면..
사람들한테 "네 저 스물다섯이에요!"
이러지만..

외국식은 대략..
생일이 지났냐 안지났냐로 나눠서
올해 스물다섯인데.. 생일이 안지났다면
"아직 스물넷이고 다음달에 스물다섯되요" 이렇게 얘기하고
생일이 지나면 "저 스물다섯이에요!" 이렇게 한다는..

가끔 한국식 나이세는 법이랑 외국식 나이세는법을 섞어놓으면 -_- 이런상황도 생긴당..
가령 예를 들자면 만으로 하면.. [생일 안지난] 스물셋이지만.. (1984년생 기준)
한국식 나이로 하면... 태어날때부터 1살로 세고 1/1일마다 한살씩 먹기에..
25살이 되는거라는 -_-;;;;;;;;;;;;;;;;;;;

그리하야.. 한국에 가면... (생일이 안지났다면) 최대한 두살이 더 늙어버리는 상황이 생기는거라는... =_=;;

캐나다나 외국에서 만으로 서로 나이 얘기하고하다가..
한국가서 한국식 나이로 해서 얘기하고하면.. 웬지 두살 더 늙어버린 느낌은 출국하지 않는한 지울수가없당 ㅠㅠ
[반대로 한국에서 있다가 온 사람들은 한국나이로 세다가 여기 만으로 세면 웬지 느낌상 괜히 두살 더 젊어졌단 느낌을 받지 않을까? 흐흐]

그렇지만,
한때는 한국식 나이로 세서 막 나이 좀 있어보이고싶었던 때도 있긴 있었당 =_=;
18,19살 그때쯤 ㅡㅡ;

캐나다나 미국 주마다 drinking age가 틀리지만..
내가사는 온타리오 주같은 경우는... 만 19세부터 술담배를 살수가 있고..
18세부터 로또를 살수가있다는..

ID체크를 꼼꼼하게 하는 외국 pub에선 뭐 한국나이로 올해 19이니 어쩌니해도...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소리지만..
최소한 한국사람이 하는 술집에선 통한당 ..
(아직 만 19살 되지도 않았는데 가서 막) 저 올해 [한국나이로] 19살이에요!!!!!!!!!!!!!!!!!!!
이러면서 애들이랑 가서 술을 마시고 했기에 -_-; (담배는 안핍니다만)

최소한 그때만해도 '만'으로 세는 나이보다는.. '한국나이로' 세는게 더 좋았었당... =_=;
(완전 필요에 따라 ㅡㅡ)


하지만.. 지금 이제 만으로도 24이고..
한국나이로 올해 스물다섯!! (스물 다섯!) 인 시점에서는..
그닥 한국나이로 세는게 반갑지만은 않당..
하아 내년이면 이제 한국나이로 20대 중반의 문턱에서... 꺽이는 시점인 후반으로 가기에 -_-;;
웬지 나의 체감상 실제 나이보다 더 늙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없다는..

여기서 지내는한 최소한 한국나이는 잊고 지내고싶다는.......ㅠㅠ
아직 만으로 하면 난 창창한(!?) 20대 초반이기에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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