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6 09:52

북경 주말 번개여행 - 3 왕푸징

북경에서
왕징에서 나와서 제일 먼저 간곳은 북경에서 제일 번화가중 하나인
왕푸징이었습니다

왕푸징에는 수많은 기념품 가게, 큰 쇼핑몰, 식당
먹거리등등이 있기에..

북경에 오면 꼭 한번쯤은 가볼듯한 그런곳이라 할까요?

역시나 올림픽이 가까워지고 하다보니..
거리 곳곳에서 많은 외국인을 볼수가있더라고요

왕푸징 거리의 모습입니다
대로에는 차를 못다니게 하고 (투어버스 제외) 사람들이 걸어다닐수있게 해놨습니다 'ㅁ'

투어버스의 모습입니다
야후에서 광고를 했는데

중국어로 야후!는 야후 (雅虎) 라고 읽습니다..
호랑이할때 호 (虎)자가 들어가서 그런지.. 뭔가 좀 더 강렬한 느낌이 오네요
저렇게 투어버스가 늘어져서 서있어도 지금 운행을 안하는지 몰라둥 승객은 한명두 엄네요

그리고 나온곳은 그 유명한 먹거리 (꼬치) 골목의 입구였습니다

저 문안으로 들어가면:


王府井小吃街 (왕푸징쌰오츨지에, 왕푸징먹거리골목) 이라는 팻말이 눈에 보이고..
저 대문 밑에 오른쪽에 있는 인형들 사이에서 사진도 하나 찍었습니다.. ㅎㅎ

사진살짝공개



여기선 군것질거리 음식들.. 주로 빙탕후루, 군밤 (이게 북경의 명물중 하나라네요), 버터구이 옥수수, 촬 (꼬치) 같은것들을 많이 팝니다

버터구이 옥수수:

군밤:
겨울에 많이먹는 빙탕후루:

그리고 계란말이랑 뭔가 비슷해보이는거같은데
이름을 까먹었는데 맛있어보였다능..

마지막으로....

왕푸징 먹거리 거리의 하이라이트인...
꼬치를 소개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닭/소고기나 양고기 꼬치랑은 차원이 틀리다능 -ㅂ-;;

비위 약하신 여성분들은.. 음..
조심하세요

바로...
전갈/해마 꼬치입니다... ㄷㄷㄷ

저렇게 통째로 튀겨놨네요 ㅠㅠ
전갈은 예전부터 있다는 얘기는 들어도.. 해마는 의외네요
너무나 먹기에는 귀여워보인다는..

제가 캐나다에서 아는 홍콩 여자애한테
북경에서 해마 꼬치로 해서 파는거 봤는데 너 혹시 먹어봤냐라 물어봤더니
웃으면서 먹어봤다그러더라고요 -ㅂ-;;
그리고.. 중국에선 해마가 요리재로로 많이 쓰인다녜요 ㅠㅠ
과연 어떤맛일지..

개고기 먹었다 했을때 완전 정색하면서 저더러 야만인이라 그러는애가..
해마먹었냐는 말엔 웃으며서 별거아니라는걸 보니 참... 아이러니하다는..

주변에서 외국인들이 전갈 꼬치하나 사서 막 먹는 사진 찍고 하길래..
저도 하나 사봤습니다

저기 통에있는걸 그대로 주는게 아니라
다시 기름에 한번 튀겨서 주더라고요

으.. 저 꼬리 바딱 선거 보니 참 무섭네요.. ㅠㅠ
저안에 독이라도 있을란지

만약에 어느날부터 제가 포스팅이 없으면... 저 독에 죽었다고 생각해주시고 한마디씩 남겨주시길..

그리고 두눈을 감고 같이간 사람한테 사진 찍으라 부탁하고
한입을 덥썩!

음.. 기름에 튀겨서 그런지 바삭바삭 하더라고요 -ㅂ-;;
막 바로 우웩! 하고 뱉을 그럴수준은 아녔다만..
그래도 나름 고소(??)한 맛이 있더라고요

그렇지만.. 저기있는 4-5마리를 다 먹지는 못했습니다..
두마리 먹으니까 속에서 좀 울렁... ㅠㅠ

그 옆에는 귀뚜라미/개구리/번데기 꼬치도 대놓고 팔았다는 ㅎㄷㄷ
역시나 다리있는건 책상빼고 다먹는 민족이라능 'ㅁ'

아훙..
먹거리 얘기에서 너무 길어졌네요

다음편에서 또 왕푸징 이어집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rackback 2 Comment 14